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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뉴스1) 이승환 기자 = 어린이날인 5일 밤 '한강 실종 대학생'의 부친 손현씨(50)와 통화했다. 이날 오전 아들 정민씨(22)의 고별식과 발인식을 한 김씨는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였다.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아들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그는 "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"고 말했다. 질문하고 답 듣는 게 본업인 기자들도 이번 사건이 안타깝긴 마찬가지다. 이 때문에 손씨에게 "연락하기 주저된다"는 기자가 적지 않다. 사실 필자도 그랬다. 그러나 손씨는 "…